서경스타 영화

‘부산국제영화제’ 허우 샤오시엔, 고레에다 히로카즈, 이창동 감독, 아시아의 내일을 열다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특별대담 1 : 아시아영화의 연대를 말한다’를 위해 아시아 최고의 거장 3인이 부산에 모인다.

허우 샤오시엔, 고레에다 히로카즈, 이창동 감독허우 샤오시엔, 고레에다 히로카즈, 이창동 감독


이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것만으로도 아시아 영화관계자뿐만 아니라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올 전망이다. <쓰리 타임즈>,<자객 섭은낭>허우 샤오시엔 감독과 <태풍이 지나가고>,<그렇게 아버지가 된다>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오아시스>, <시>이창동 감독은 모두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인정을 받은 명실공히 동시대 아시아 최고의 거장들이다.


지난 20여 개월 동안 부산국제영화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수많은 국내외 영화인들이 지지와 응원을 보내주었듯이, 3인의 거장들도 영화제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서로가 서로를 존경하는 마음으로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의 특별대담에 흔쾌히 참여하기로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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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대담은 그 동안 서구 영화에 비해 연대가 부족했던 아시아 영화가 상생하며 세계 속에서 성장해 나아갈 방법에 대한 논의가 심도 있게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편, ‘특별대담 1 : 아시아영화의 연대를 말한다’는 오는 10월 10일 17시, 아주담담 라운지에서 허문영 평론가의 사회로 진행된다.

정다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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