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기계연, 2016 과학꿈나무 기계제작대회 개최

오토마타 주제로 진행

초4년부터 중3년까지

본선 11월 19일 개최

대상은 미래부 장관 표창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한국기계연구원(KIMM)에서 오는 11월 19일 대전 본원에서 ‘2016 KIMM 과학꿈나무 기계제작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움직이는 기계 장치 ‘오토마타(Automata)’를 주제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간단한 기계장치를 이용해 조형물을 제작한다. 기계작동의 원리에 각자의 창의적인 상상력을 더해 자유롭게 조형물을 제작하면 된다.

참가 대상은 전국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이다.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를 원하는 경우 한국기계연구원 홈페이지(www.kimm.re.kr)에 접속하거나 전화(042-868-7269)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들은 온라인 동영상을 통해 오토마타에 대한 사전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참가자들은 오는 20일까지 자유주제와 기계연 연구성과 중 하나를 선택해 작품 기획서와 스케치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본선 진출자는 오는 11월 2일 기계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개별 통보한다. 본선은 11월 19일 연구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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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에게는 대상인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표창을, 금상은 대전광역시교육감상과 특허청장상,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상, 한국기계연구원장상을 수여한다.

임용택 기계연 원장은 “올해로 8회를 맞는 과학꿈나무 기계제작대회가 청소년들이 기계기술에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어줄 것”이라며 “참가자들이 자신의 창의력을 마음껏 펼치고 직접 만들어보며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한국기계연구원 주최로 열린 ‘2015 KIMM 과학꿈나무 기계제작대회’ 본선에서 한 참가자가 조형물을 만들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기계연구원지난해 한국기계연구원 주최로 열린 ‘2015 KIMM 과학꿈나무 기계제작대회’ 본선에서 한 참가자가 조형물을 만들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기계연구원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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