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궁민 ‘역적 홍길동’ 남자 주인공으로 낙점돼 눈길을 끈다.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남궁민은 MBC 월화드라마 ‘역적 홍길동’의 합류를 결정지었다. SBS ‘미녀 공심이’ 후 6개월 여만에 안방 극장에 복귀한다.
‘역적 홍길동’은 ‘킬미, 힐미’, ‘스캔들’, ‘골든타임’의 김진만 PD가 메가폰을 잡았다. ‘제왕의 딸, 수백향’, ‘절정’의 황진영 작가가 대본을 담당하고 있다.
홍길동의 생애를 밀도 있게 그려 낼 예정으로 남궁민은 민중의 추앙을 받는 지혜롭고 정의로운 홍길동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서자로서 힘들어 하거나 축지법을 쓰는 대중이 아는 흔한 홍길동이 아닌 조선 최초의 혁명가이자 반체제 운동가로서의 활약했던 홍길동의 일대기를 조명, 새로운 홍길동의 모습을 그린다.
악역으로 인기를 떨친 남궁민이 기존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이미지에 도전하면서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사진=남궁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