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융가

우리은행, 중국 심양분행 개점

우리은행(000030)은 지난 10일 중국 심양에 중국우리은행 심양분행을 개점했다고 11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중국 현지 리테일영업 확대를 목표로 지난 2007년 11월 국내 은행 중 처음으로 중국 현지 법인을 세웠으며, 이번에 중국우리은행 심양분행이 오픈함에 따라 중국에 21개의 네트워크를 보유하게 됐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중국우리은행 심양분행은 교통요지인 롯데월드 복합단지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중국인과 중국기업에 대한 개인금융, 기업금융, 외환업무를 비롯해 한국계 기업에 대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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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우리은행은 이달 중순께 필리핀 현지 저축은행인 웰스 디벨롭먼트 뱅크 인수 작업도 완료할 예정이다. 또 현재 16개인 필리핀 네트워크를 매년 3~4개씩 확대해 2020년까지 필리핀 전역에 걸쳐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정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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