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1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15분 현재 전날보다 1.61%(1만4,000원) 오른 88만6,000원에 거래되며 이틀 연속 강세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네이버의 3·4분기 매출은 1조100억원, 영업이익은 2,857억원으로 블룸버그 예상치에 부합할 것”이라며 “ 국내 별도 실적은 광고 비수기임에도 커머스 중심의 모바일 검색광고의 성장으로 인해 매출액 6,183억원, 영업이익 2,372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이어 “4·4분기에는 광고 성수기를 맞이해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12% 증가한 3,188억원이 예상된다”며 “내년에도 모바일 검색광고의 지속적인 성장과 라인 광고 상품의 확대로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