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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남아공 석탄발전소 건설·운영사업 우협 선정

한국전력(015760)이 11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에너지부가 발주한 석탄발전소 건설과 운영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공시했다.

한전은 이번 입찰에 일본 마루베이를 비롯해 남아공 현지 업체 4곳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다.


총 사업비는 21억4,000억달러이며 한전은 1억3,300만불을 투자할 예정이다. 운영 기간은 30년으로 사업 만료일은 오는 2051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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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은 “아프리카 전력 시장 개척으로 국가 수출에 기여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지민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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