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분양

호반건설, 10월 중 ‘울산 송정 호반베르디움’ 분양

전용 75·84㎡ 중소형으로만 498가구…교통·생활·교육 인프라 고루 갖춰 관심





호반건설이 10월 중 울산광역시 북구 송정택지개발지구 B1블록에서 ‘울산 송정 호반베르디움’ 분양에 나선다. 울산 송정지구에서는 첫 분양이다.

‘울산 송정 호반베르디움’은 지하 1층·지상 25층 6개 동으로, 전용면적 75·84㎡ 4개 타입 총 49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중소형 면적으로, 전용면적 기준 △75㎡ 82가구 △84㎡A 326가구 △84㎡B 45가구 △84㎡C 45가구가 공급된다.


송정지구는 울산광역시 북구 송정동 일대 개발면적 143만8,000㎡에 수용가구 7,821가구, 수용인구 1만 9,595명 규모로 조성된다. 우정 혁신도시 이후 울산광역시 도심에 마지막 남은 택지지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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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송정 호반베르디움은 단지 옆 서쪽으로 박상진의사역사공원, 남쪽으로 하천 및 수변공원이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지구 내 소방서(예정) 및 경찰서(예정), 초·중·고교의 학교용지가 있고, 단지 앞으로 중심상업지구를 비롯해 인근의 롯데마트, 코스트코 등이 위치해 생활·교육 인프라를 모두 갖췄다.

단지는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판상형 설계로 일조권과 통풍을 확보했다. 평면은 4베이 위주(84㎡C 타입은 5베이)로 설계했고,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소비자가 원하는 공간 구성이 가능하다. 드레스룸, 팬트리, 다목적실 등 다양한 수납공간도 제공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휘트니스 클럽, 골프 연습장, 키즈 클럽, 북 카페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울산 송정 호반베르디움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울산시 북구 진장동 228-1에 있다. 입주는 2018년 12월 예정.

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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