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3시에 열린 ‘잃어버린 얼굴 ‘1895’ 프레스콜에서 주요 배우들이 파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다. (좌측부터 정원영, 이혜수, 김태훈, 김도빈, 김선영, 이창엽, 조풍래, 박영수 순)
‘잃어버린 얼굴 1895’는 명성황후의 사진은 단 한 장도 남아있지 않은 미스터리한 에피소드에 가상 인물과 픽션을 더했다.
김선영이 새로운 명성황후로 낙점됐으며, 고종 역에는 박영수와 신인 이창엽이, 명성황후의 사진에 대한 비밀을 풀어가는 화자 휘 역에는 재연에 이어 참여하는 정원영과 김태훈이 캐스팅 됐다. 명성황후의 곁을 지키는 궁녀 선화 역은 서울예술단 신입단원 이혜수가 맡았으며, 민영익 역에 조풍래, 대원군 역에 금승훈, 김옥균 역에 김도빈이 출연한다.
‘잃어버린 얼굴 1895’는 오는 23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