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도로 한가운데, 바이올린 켜는 거인이…

[새책 200자 읽기] ‘해머링 맨’



■해머링 맨(신희 지음, 자음과모음 펴냄)= 전혀 특별할 것 없는 어느 날, 인디고는 차들로 붐비는 도로 한가운데서 푸르른 빌딩 옆에 서서 바이올린 연주를 하고 있는 타이탄처럼 커다란 거인을 목격하게 된다. 제2회 자음과모음 신인문학상 수상작가 신희의 첫번째 장편소설로, 친구인 세 남자(인디고, 그린, 블루)가 하루 반나절 동안 겪게 되는 낯설고 기이한 경험들을 통해 현대사회 속 인간의 존재와 허무를 낱낱이 드러낸다. 1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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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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