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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PO] 4차전 라인업, LG 유강남 대신 정상호 vs 넥센 채태인 대신 대니 돈

[준PO] 4차전 선발 라인업 살펴보니

LG 트윈스와 넥센 히어로즈가 준플레이오프 4차전 라인업을 발표했다.

LG 양상문 감독은 전날 경기에서 결승 홈런을 친 유강남 대신 정상호를 선발 포수로 기용했다. 류제국과의 호흡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넥센 염경엽 감독은 대니 돈을 지명타자로 출전시켰다. 역시 대니 돈이 류제국 상대로 6타수 4안타로 강했던 것을 감안한 기용이다.


LG는 김용의(중견수)-이천웅(좌익수)-박용택(지명타자)-히메네스(3루수)-오지환(유격수)-채은성(우익수)-양석환(1루수)-정상호(포수)-손주인(2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로는 올시즌 넥센에 가장 강했던 주장 류제국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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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은 서건창(2루수)-고종욱(좌익수)-김하성(유격수)-윤석민(1루수)-대니 돈(지명타자)-김민성(3루수)-이택근(우익수)-박동원(포수)-임병욱(중견수)순으로 나선다. 선발투수는 1차전에 패전의 멍에를 쓴 맥그레거가 명예회복을 벼르며 출격한다.

넥센과 LG는 17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4차전을 치른다.

이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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