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신세계, 대구엑스포서 상생 채용박람회

올 3번째…그룹·협력사·강소기업 등 67개사 참여

신세계그룹이 오는 25일 대구 엑스포에서 올 들어 세 번째 상생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박람회는 신세계그룹과 파트너사 등이 함께 지역 고용난 해소를 위해 마련한 공개 채용 행사로 고용노동부와 대구광역시의 후원 하에 총 67개 기업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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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에서는 이마트·신세계백화점·신세계푸드·스타벅스·에브리데이리테일 등 5개사가 참여하고 금강·아이올리·오로라월드·한성기업 등 37개 파트너사도 동참한다. 경동산기·에스엠텍·잘만정공 등 대구지역 강소기업 20개사도 인재 모집에 나선다. 특히 대구지역 기업들은 채용박람회장 내에 강소기업 채용관을 별도로 마련해 대구 및 경북지역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신세계그룹은 행사 당일 구직자를 위해 전문 사진작가의 무료 사진촬영, 1대1 취업컨설팅, 면접 메이크업 등 다양한 서비스 행사를 진행한다. 대구 출신 야구선수이자 해설가인 양준혁이 “뛰어라! 지금이 마지막인 것처럼”을 주제로 구직자를 위한 강연도 한다. 신세계그룹은 상생채용박람회가 구직자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고 판단해 올해 연간 3회로 횟수를 늘려 지난 2월 부산, 6월 서울에서 박람회를 열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중 가장 기본인 고용창출 실천을 위해 신세계그룹이 책임지고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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