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를 끄는 여자’ 전혜빈, 최지우에 꿀리지 않는 미모-연기 ‘호평’

‘캐리어를 끄는 여자’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 전혜빈이 언니로 출연중인 최지우와의 대립 구도를 확실히 그리고 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캐리어를 끄는 여자’ 7회에서는 오성로펌의 실체가 점차 드러나는 장면이 그려져 극의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이날 방송에서 박혜주(전혜빈)은 오성그룹 사건을 담당하며 자신의 야망에 한 발짝 다가서는 듯 보였지만 오성로펌은 단지 오성그룹을 위한 독자적인 집단일 뿐이라는 걸 알게 된 박혜주는 혼란을 느끼는 모습이 묘사됐다.



또한 박혜주는 변호사의 윤리와 자신의 야망 사이에서 내적 갈등을 겪었다.

한편 이 역을 맡은 전혜빈은 마냥 독하고 악랄하기만 한 악녀가 아닌 선과 악 사이를 오가며 두려움과 고뇌에 빠진 인물을 실감나게 표현해 내 극의 몰입감을 높이고 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