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건설은 강원도 원주기업도시에서 4개 블럭(3개 단지), 총 3,728가구 규모의 브랜드 타운을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우선 이달 중 1차로 원주기업도시 4-1과 4-2블록에서 ‘원주기업도시 이지더원 1차’를 공급한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9층, 15개동 1,430가구(전용 ▲59m² 470가구 ▲84m² 880가구 ▲ 113m² 8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대부분 물량이 최근 주택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 85m² 이하 중소형 물량으로 구성됐다.
단지가 들어서는 원주기업도시 4-1·2블록은 주변에 근린생활시설과 단독주택부지, 학교부지 등이 자리해 각종 생활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중앙공원도 가까워 쾌적한 정주여건을 갖췄다.
단지 내부에는 대규모에 맞는 부대복리시설(지하 1층~지상 1층, 4개동)과 근린생활시설(지상 1층~지상 2층, 3개동), 어린이놀이터, 경로당,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조성된다.
원주는 교통 호재로 주목 받는 곳. 다음달 경기도 광주와 강원도 원주를 잇는 제2영동고속도로가 개통될 예정이다. 단지에서 서원주IC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권까지 기존 90분대에서 50분대로 이동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내년에는 중앙선고속화철도(인천공항~용산~서원주~강릉)와 인천~강릉간 KTX노선 서원주역(가칭)도 개통될 예정이다. 또한 여주~원주 수도권 복선전철 개통소식도 있어 교통여건은 앞으로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원주기업도시 이지더원 1차’ 모델하우스(원주시 단계동 878-1서원대로 181)는 이달 중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