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국내증시

정유·화학주, 국제유가 상승세에 나란히 강세

정유 및 화학주들이 국제유가 상승세에 함께 상승세다.


19일 오전 9시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K이노베이션(096770)은 전날보다 3.48%(5,500원) 오른 16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OIL도 1.82%(1.500원) 오른 8만4,000원을 기록 중이다. 석유화학 관련 업체들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LG화학(051910)이 2.86% 오른 것을 비롯해 한화케미칼(009830)(1.81%), 금호석유(011780)(1.42%) 등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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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전날 국제유가가 미국의 원유재고 감소 소식에 강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1월 인도분은 전 거래일 대비 1.31달러(2.6%) 오른 배럴당 51.60달러 마감했다. 종가 기준 작년 7월14일 이후 최고치다. 미국 원유재고가 지난 14일 기준 4억6,087만배럴로 전주 대비 520만배럴 줄어들었다는 소식 덕분으로 보인다. .

박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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