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SK텔레콤 직원이 서울 을지로 SKT타워 인근 한 카페에서 모바일 영어 교육 서비스 ‘T마스터’를 이용해 영어 학습을 하고 있다./사진제공=SK텔레콤
김종익(왼쪽부터) YBM넷 상무, 주지원 SK텔레콤 상품마케팅본부장, 심여린 스터디맥스 대표가 20일 서울 을지로 SKT타워에서 모바일 영어교육 서비스 ‘T마스터’ 출시 업무협약(MoU)서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SK텔레콤SK텔레콤이 YBM넷, 스터디맥스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모바일 외국어 학습을 위한 영어교육 서비스 ‘T마스터’를 20일 출시했다.
T마스터는 YBM넷의 ‘인기 신(新)토익·토익스피킹 강좌’와 스터디맥스의 ‘스피킹맥스 강좌’ 등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이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이다. 지정한 시간에 퀴즈 알림·공부시간 랭킹 확인·학습한 시간과 데이터 사용량을 월 단위로 관리할 수 있는 캘린더 기능까지 제공한다.
SK텔레콤은 데이터 요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T마스터 영어패키지(월 2만2,000원, VAT포함)’도 선보인다. 이 상품에는 YBM넷의 8만8,000원 상당 영어 교육 콘텐츠, 스터디맥스의 5만4,000원 상당 영어회화 콘텐츠와 전용 데이터 31기가바이트(GB)가 포함됐다. 토익 또는 영어회화만 원하는 소비자는 ‘T마스터 YBM’, ‘T마스터 스피킹맥스’로 나눠 월 1만9,800원에 이용할 수도 있다.
주지원 SK텔레콤 상품마케팅본부장은 “T마스터를 기반으로 외국어 교육부터 자격증까지 고객 친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내놓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