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합]크라운제과, 식품사업부 인적 분할 결정

분할 법인 재상장 신청

크라운제과(005740)가 21일 식품사업부를 인적 분할해 새로운 법인을 신설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크라운 제과는 식품사업부문과 투자사업부문으로 나뉘게 된다. 분할 후 존속회사는 ‘크라운해태홀딩스’로 사명을 변경하며 향후 지주회사 역할을 한다. 기존 크라운제과에서 떨어져 나가는 식품사업부의 법인명은 ‘크라운제과’로 유지된다.


크라운해태홀딩스는 유가증권시장의 상장을 유지하며 분할되는 크라운제과는 재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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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한국거래소는 크라운제과가 분할 재상장을 위한 주권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했다고 이날 밝혔다. 분할기일은 오는 내년 3월 1일이다.

크라운제과는 1968년 9월 설립된 빵 및 과자류 제조회사로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 외 5명이 지분 49.1%(보통주 기준)를 보유하고 있다.

지민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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