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자신감 제고를 위해 현대해상이 매년 개최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소녀, 달리다’ 행사가 지난 22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여학생 850여 명과 학부모 450여 명이 참여해 실제 마라톤의 10% 거리인 4.2195㎞를 함께 달렸다.
현대해상은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기부 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코스를 완주하면 유니세프의 ‘생명을 구하는 선물’을 직접 고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이날 학생들이 고른 선물은 아프리카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소녀, 달리다’는 학업으로 인해 줄어드는 청소년들의 운동량을 개선하고 운동하는 습관을 기르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현대해상이 2013년부터 시행해온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라며 “올해까지 180여 개 학교에서 6,7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