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을 강타한 ‘최순실 파일’이 지난 24일 최순실 씨 사무실에 버려진 PC를 통해 입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순실 파일’을 입수해 최초 보도한 JTBC는 ‘최순실 파일’을 입수하게 된 경위에 대해 “최 씨가 사무실을 정리하고 두고 간 짐 들 가운데 바로 처분되거나 유실될 수 있는 것들을 살펴 보던 중 PC를 발견했고, 그 속에서 (연설문 등) 관련 자료를 발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언론을 통해 공개된 문서는 ‘드레스덴 선언문’과 ‘당선인 신년사(신문용)’, ‘당선인 신년사(방송3사)’, ‘518 민주화운동 기념사’ 등 총 네 개 파일이며 정계는 갑작스러운 사태에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