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작은 결혼식'이 궁금하다면 이곳에

26∼30일 서울 시민청에서 ‘작은 결혼 축제’ 열어

서울시는 허례허식을 버린 뜻깊은 ‘작은 결혼식’ 문화를 확산하고자 26∼30일까지 시민청에서 ‘작은 결혼 페스티벌’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시민청 각 전시부스에서는 시민청 결혼식 준비부터 실제 예식까지 전 과정을 엿볼 수 있다. 서울 시내 공공기관 예식장 정보도 얻을 수 있다.

29∼30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부케, 꽃반지, 청첩장, 답례 화분 등의 결혼 소품 만들기 프로그램도 열린다.


30일 오후 12시에는 시민청 태평홀에서 ‘친환경 시민청 결혼식 시연’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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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청 결혼식은 하루 1개 예식만 열리며 하객은 100명 이내로 수용할 수 있다. 태평홀 대관료는 6만 6,000원이다.

시민청 결혼식을 희망하는 예비부부는 시민청 홈페이지에 공지된 내용에 따라 신청서를 작성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서울시는 그 동안 작은 결혼식 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청 등을 포함한 공공시설을 결혼식장으로 개방해왔으며, 지난해만 총 16곳에서 378쌍의 부부가 결혼식을 했다.

시민청 태평홀시민청 태평홀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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