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불황이 기회다, 진화하는 ‘식탁지도’] 베스킨라빈스 '딜리셔스콘테이너'

'촉촉·달콤·따뜻' 가을맛 담은 디저트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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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의 배스킨라빈스는 최근 이색 디저트인 ‘딜리셔스 콘테이너(사진)’와 ‘벨벳크림 핫초코’, ‘마시멜로 핫초코’를 선보이고 가을 디저트 시장 공략을 선언했다. 선선한 가을 날씨와 어울리는 달콤한 맛과 핫초코의 따뜻함으로 승부를 보겠다는 의지다.

떠먹는 디저트인 딜리셔스 콘테이너는 투명한 콘테이너 모양 용기 안에 달콤한 아이스크림과 촉촉한 케이크 시트를 층층이 쌓아 올린 제품이다. 콘테이너 안에 겹겹이 쌓인 층을 감상하며 맛볼 수 있어 보는 재미까지 더했다.

딜리셔스 콘테이너는 ‘티라미수’와 ‘레드벨벳’ 2종으로 출시됐다. 티라미수는 진한 커피향 케이크와 부드러운 마스카포네 아이스크림을 버무린 디저트이고 레드벨벳은 색감이 강렬한 레드벨벳 케이크와 요거트 아이스크림, 산딸기 글라사주를 넣어 상큼한 맛을 강조한 상품이다. 특히 종류와 관계없이 2종 세트를 구입하면 딜리셔스 콘테이너 전용 패키지를 함께 제공한다. 권장소비자가격은 6,900원.


‘벨벳크림 핫초코’는 따뜻한 핫초코 위에 차가운 벨벳크림을 올려 만들었다. 핫초코는 네덜란드산 코코아 파우더로 초콜릿의 진한 맛을 살린 게 특징이고, 벨벳크림은 우유와 휘핑크림을 최적의 비율로 배합해 만들어 크림 조직의 부드럽고 쫀득한 식감을 살린 게 포인트다. 가격은 3,500원으로 정했다. 배스킨라빈스는 벨벳크림 핫초코가 따뜻한 음료 위에 차갑고 부드러운 크림을 올리는 최신 음료 트렌드를 반영한 만큼 쌀쌀한 계절에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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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벳크림 핫초코와 함께 출시한 ‘마시멜로 핫초코’도 배스킨라빈스의 가을 기대작이다. 이 제품은 진한 핫초코 위에 말랑하고 쫀득한 마시멜로를 얹은 디저트로 마시멜로가 녹기 전에 쫄깃한 식감을 즐기며 먹어도 좋고, 핫초코에 녹여 부드럽고 달콤하게 즐겨도 좋다는 설명이다. 가격은 벨벳크림 핫초코와 같은 3,500원.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촉촉하고 부드러운 딜리셔스 콘테이너와 따뜻하고 달콤한 배스킨라빈스 핫초코 2종은 선선한 가을 날씨에 함께 즐기기 좋은 디저트 조합”이라며 “따뜻함이 그리워지는 계절, 가을에 제격인 이 제품들의 판매매장은 배스킨라빈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윤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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