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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사랑' 몸소 실천한 김원규 NH투자증권 사장

파주서 마늘 심으며 일손 도와

김원규(오른쪽) NH투자증권 대표 등 임직원들이 경기도 파주시 당동2리 마을에서 농촌 일손을 돕기 위해 마늘을 심고 있다. /사진제공=NH투자증권김원규(오른쪽) NH투자증권 대표 등 임직원들이 경기도 파주시 당동2리 마을에서 농촌 일손을 돕기 위해 마늘을 심고 있다. /사진제공=NH투자증권


김원규 NH투자증권 사장은 26일 임직원들과 함께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당동2리 마을을 방문해 마늘 식재 등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지난 5월부터 인연을 맺어온 이 마을에 도착한 김 사장과 NH투자증권 임직원 40여명은 600평 규모의 밭에 마늘을 심고 흙을 덮는 식재 작업을 도왔다. 마늘은 씨가 있는 부분이 바닥을 바라보게 심으면 싹이 나지 않아 임직원들이 일일이 방향을 맞춰 심어야 한다. 농민들과 함께 직원들은 마늘 심기, 흙 나르기 등의 작업을 나눠 손발을 맞췄다. 작업 후에는 마을 주민과 함께 식사하며 서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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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에서 추진하고 있는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에 NH투자증권은 적극 참여해 도시와 농촌의 협동 가치를 나누고 있다. 또 마을 농산물을 도시에서 저렴하게 판매하는 등 농촌과 지속적인 교류도 하고 있다. 김 사장은 “지난봄 마을 어르신들께 인사드리고 다시 방문하니 더욱 반가웠다”며 “일손 돕기와 직거래 장터 외에 우리 농민들과 함께 가치를 나눌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농협의 일원으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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