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융가

페퍼저축은행. 가족사랑 금리인하 캠페인 진행



페퍼저축은행은 정부의 출산장려 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효행가족 및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올해 말까지 ‘가족사랑 금리인하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페퍼저축은행에서 신규로 주택담보대출을 받는 고객 중에서 부모 부양자, 부모에게 용돈을 드리는 효행자 및 3자녀 이상의 다자녀 가족에게 제공된다. 이와 더불어 장애인 구성원 가족, 국가유공자 가족에게도 금리할인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주택담보대출은 자영업자 및 사업자 대출에 한하여 연 0.5% 금리할인이 제공된다. 3억원을 대출받는 고객의 경우, 연간 150만원의 이자비용이 절감되는 셈이다. 금리인하 관련 대상자 및 관련 문의는 대표번호(1599-0722)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한편 페퍼저축은행은 출산장려를 위해 자녀가 출생한 직원에게 매년 200만원씩 3년간 보조금을 제공하는 ‘베이비 사랑 지원금’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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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매튜 페퍼저축은행 대표는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가족구성원간의 유대약화 및 저출산 이슈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가족사랑 금리인하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페퍼저축은행은 2013년 10월 설립됐으며 경기도와 호남을 중심으로 영업하고 있다. 페퍼저축은행의 ‘999무지개대출’은 금감원이 주관하는 ‘2015년 우수 금융 신상품’에서 저축은행 부문 우수 금융 신상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페퍼저축은행은 2015년 3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고용창출 우수기업상’을 수상했다.

페퍼저축은행의 모그룹인 페퍼그룹은 호주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영국, 아일랜드, 스페인 등에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6월 말 기준 약 45조원의 관리자산을 보유한 글로벌 금융기업이다.

이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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