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1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1세션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이 정호성 비서관으로부터 자리 안내를 받고 있다./연합뉴스
최순실 씨에게 문건을 제공한 이는 정호성 청와대 비서관으로 밝혀졌다. JTBC 뉴스룸 보도에 따르면 최 씨에게 문건을 제공한 청와대 공무원은 제1비서실 부속실 비서관인 정호성 씨인 것으로 나타났다. 문서 아이디를 비교한 끝에 확인한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청와대 관계자들로 추정되는 아이디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5일 중앙일보는 인터넷판 기사를 통해 정 씨를 특정했지만 불과 몇 시간 만에 기사를 내린 바 있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