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공기업

[서울경제TV] LH, ‘2016 합동결혼식’ 개최… 올해까지 총 168쌍 ‘한’ 풀어줘

27일 진주본사서 다문화가정 18쌍 합동결혼식

결혼식·웨딩촬영·신혼여행·자녀돌봄 등 지원

박상우(왼쪽) LH 사장이 27일 LH 진주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2016년 LH 합동결혼식’에서 주례사를 하고 있다. / 사진제공=LH박상우(왼쪽) LH 사장이 27일 LH 진주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2016년 LH 합동결혼식’에서 주례사를 하고 있다. / 사진제공=L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까지 총 168쌍의 부부들에게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한’을 풀어줬다.

LH는 27일 진주 본사 대강당에서 경남지역 다문화가정 부부 18쌍을 위한 합동결혼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LH 합동결혼식은 가정형편 등의 이유로 결혼식 올리지 못한 부부들을 위해 2004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올해까지 총 168쌍이 결혼식을 올렸다.

관련기사



이날 결혼식을 올린 18쌍 부부에게는 결혼식 뿐만 아니라, 웨딩 촬영, 2박3일간의 제주도 신혼여행이 지원된다. 또한, 부부가 마음 편하게 신혼여행을 다녀올 수 있도록 함양·합천·거제 등에 거주하는 부부들을 위한 픽업서비스와 자녀 돌봄도 지원할 계획이다.

주례를 맡은 박상우 LH 사장은 “오늘 결혼식을 계기로 18쌍의 부부가 더욱더 행복한 인생을 설계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LH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가정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창신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