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는 계열사 삼성중공업(010140)의 유상증자 구주주 청약에 참여한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번에 출자하는 금액은 1,811억원으로 기존에 삼성중공업에 출자했던 금액까지 모두 합하면 총 출자액은 4,394억원에 달한다.
또 이날 삼성전자는 삼성벤처투자주식회사가 결성하는 신기술사업투자조합(SVIC 33호)에 1,980억원 출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유망 스타트업 투자를 통한 차세대 기술 발굴 및 에코시스템 구축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