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북·어린이·은평·장애인치과병원, 전국 '최우수' 공공병원 선정

서울시는 서북·어린이·은평·장애인치과병원 등 서울시립병원 4곳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5년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서북병원은 취약계층 결핵 환자 건강 안전망 구축에서 좋은 성적을, 은평병원은 노숙인·쪽방촌 주민 무료 진료, ‘공공병원 찾아가는 서비스’ 등 의료치약계층 지원사업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어린이병원은 한국형 발달 장애 치료 모델 정립과 민간 부문에서 운영하기 어려운 저수익성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높이 인정 받았다. 장애인치과병원은 생애주기별 구강관리 등 장애인 구강보건교육에 앞장선 공로가 높이 평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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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서울의료원·보라매·동부·서남병원 등 4개 병원이 일반진료 중심병원(기초)·국공립 노인병원 그룹에서 각각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일반진료 중심병원, 국공립노인병원 부문에서는 ‘최우수’ 점수를 받은 병원이 1개소도 없었다.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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