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탁개발형 공공주택사업은 LH가 지자체로부터 보유 공유지에 대한 개발사업을 수탁 받아 공공주택과 지자체가 필요로 하는 시설을 복합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강원도 화천군에는 소득창출형 산촌주택을, 경남 산청군에는 타운형 공공주택을 건설 공급할 계획이다. 지자체는 관내 주민과 전입주민의 주거복지 향상과 다양한 주거수요에 부응하고 동시에 복합개발을 통해 공유지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고, LH는 재무부담을 줄이면서 간접적으로 공공주택 확충이라는 공적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LH 관계자는 “강원도, 산청군과 올해 말까지 사업가능 후보지를 선정하고 내년에는 위탁계약을 체결하여 구체적 사업이 진행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이번 위탁개발형 공공주택건설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지자체와의 상생협력을 통한 새로운 방식의 공공주택 공급이 확대되고 다른 지자체들까지 확산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