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키스해링 작업실이 화장품 매장으로?…투쿨포스쿨, 뉴욕 플래그십 매장 오픈



화장품 브랜드 투쿨포스쿨이 미국 뉴욕 맨해튼에 첫 플래그십 스토어(사진)을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투쿨포스쿨은 2지난해 미국 진출을 시작해 현재 미국 내 70여 개 세포라 매장 및 세포라닷컴을 통해 ‘K-뷰티’ 대표 브랜드로서 인기를 고 있다. 특히 이 매장은 약 20년간 미국의 그래피티 아티스트 키스 해링의 실제 작업실로 쓰이던 곳으로 매장 내부 기둥에 키스 해링의 원본 작품이 그대로 남아있어 눈길을 끈다. 투쿨포스쿨은 앞으로 뉴욕 작업실을 통해 다이노플라츠, 자, 체크, 모로코, 아티파이, 글램락, 에그, 아트클래스 등 투쿨포스쿨의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주요 라인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투쿨포스쿨은 지난해 미국, 캐나다의 세포라 매장 및 프랑스 최대 규모의 백화점인 갤러리 라파예트의 오스만 본점에 한국 코스메틱 브랜드로는 최초로 입점 했으며 홍콩과 일본, 대만, 태국, 프랑스, 영국, 인도네시아, 중국, 미국, 캐나다 등 10개국에 총 45개 단독 매장 및 150여 개 판매처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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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프랑스 전역의 갤러리 라파예트 백화점 40개 지점을 비롯해 영국 셀프리지 백화점, 미국 세포라 60개 매장, 캐나다 세포라 58개 매장에 추가 입점하며 글로벌 유통망을 지속적으로 확장해온 투쿨포스쿨은 올해 연말에 중동 세포라, 2017년 상반기에는 유럽 17개국 및 800여 개 세포라 매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박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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