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엔씨소프트, ‘리니지 레드나이츠’ 사전 혈맹 생성 이벤트 실시

혈맹 생성 시작…10명 이상 모이면 정식 서비스에서도 이어져

혈맹 구성원 간 채팅과 미니게임 가능

설문조사 결과 공개…응답자 85% “출시하면 게임 하겠다”

‘리니지 레드나이츠’ 혈맹 서비스 소개 이미지 /사진제공=엔씨소프트‘리니지 레드나이츠’ 혈맹 서비스 소개 이미지 /사진제공=엔씨소프트




‘리니지 레드나이츠’ 미니게임 소개 이미지 /사진제공=엔씨소프트‘리니지 레드나이츠’ 미니게임 소개 이미지 /사진제공=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가 자사 RPG(Role Playing Game, 역할수행게임)인 ‘리니지 레드나이츠’의 혈맹(게임 내 커뮤니티) 생성 이벤트를 다음달 5일까지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용자들은 이날부터 레드나이츠 공식 홈페이지에서 게임 내 커뮤니티인 혈맹을 만들 수 있다. 10명 이상으로 구성된 혈맹의 정보는 정식 서비스로 이어진다.


군주(혈맹 리더)로 활동할 이용자가 혈맹을 창설하면 공식 홈페이지 내에 혈맹 전용 아지트가 만들어진다. 혈맹원들은 아지트에서 채팅(대화)과 미니(Mini)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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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게임은 기사단 컬렉션, 기사단 점령전, 기사단 레이스 등 3종이다. 미니게임에서 얻은 보상은 12월 8일 출시 이후 사용 가능한 게임 아이템(다이아·소모품·아데나 등)으로 바꿀 수 있다. 엔씨소프트 모바일 앱 ‘버프(BUFF)’에 접속한 이용자들은 미니게임에 대한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진행된 레드나이츠 스트레스 테스트의 설문조사 결과를 이날 공개했다. 설문 조사는 21레벨 이상을 달성한 테스터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설문 참여자 중 85%가 “출시 후 레드나이츠가 출시하면 플레이 하겠다”고 응답했다. 다수 응답자들은 탄탄한 스토리를 게임의 강점으로 꼽았고, 영웅 성장과 전투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를 했다.

레드나이츠는 엔씨소프트가 처음 개발한 모바일 게임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현재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다음달 8일 한국·대만·동남아시아 등 12개국에서 동시 출시한다.

김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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