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 윈프리가 가장 좋아한 올해의 TV 제품으로 꼽힌 삼성전자 세리프 TV /사진제공=삼성전자삼성전자 세리프 TV가 ‘오프라 매거진’에서 발표하는 ‘오프라가 가장 좋아하는 것 2016(The Oprah’s Favorite Things 2016)’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오프라 매거진은 2000년부터 미국 유명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의 이름을 따서 발행되고 있으며 매년 12월 한 해 동안 화제가 됐던 각 분야 아이템들 중 오프라 윈프리가 직접 ‘오프라가 가장 좋아하는 것’을 선정해 발표한다. ‘오프라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연말 연시 선물 가이드로도 영향력을 행사하며 올해 추천 리스트 중 TV 제품은 삼성 세리프 TV가 유일하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오프라 윈프리는 “삼성 세리프 TV 디자인이 하나의 가구와 같이 집안 어느 곳에서나 조화롭게 어울릴 뿐만 아니라 최상급 화질과 세리프 TV만의 ‘커튼모스’ 인터페이스, 블루투스 스피커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갖춘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오프라 윈프리는 또 “세리프 TV는 모던 아트로도 손색이 없으며 어떤 컨텐츠라도 더욱 돋보이게 해 줄 것”이라며 “아름다운 외관을 지녔을 뿐만 아니라 애플리케이션, 웹브라우저, 와이파이, 블루투스 등 기능도 겸비한 제품”이라고 전했다.
데이브 다스 삼성전자 미국법인 임원은 “삼성전자는 TV 화질만큼 제품 디자인에도 깊은 관심을 갖는 소비자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TV의 외형 디자인 뿐만 아니라 TV가 작동하는 방식까지 새롭게 정립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연말 시즌을 맞이해 영향력 높은 오프라 윈프리와 오프라 매거진의 에디터들이 삼성 세리프 TV에 주목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3월 국내에 세리프 TV를 출시한데 이어 지난 주에는 81.3cm(32인치)형 ’레드‘ 색상 모델을 출시하는 등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