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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운용 서유석 신임대표 내정...정상기 부회장은 신설 대체투자운용사 대표로

서유석 미래에셋자산운용 신임 대표이사서유석 미래에셋자산운용 신임 대표이사




정상기 미래에셋그룹 부회장 겸 에너지인프라자산운용 신임 대표이사정상기 미래에셋그룹 부회장 겸 에너지인프라자산운용 신임 대표이사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신임 대표를 서유석 현 미래에셋운용 ETF부문 대표(사장)가 맡게 됐다. 지금까지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이사직을 맡아 온 정상기 부회장은 신설되는 에너지인프라자산운용의 대표이사로 임명됐다.


4일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서유석 ETF부문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대한투자신탁을 거쳐 1999년 미래에셋증권(037620)으로 입사한 그는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 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후 2012년부터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 퇴직연금부문, 상장지수펀드(ETF) 부문 등을 이끌며 마케팅 전문가로 경력을 쌓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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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이사직을 맡아 왔던 정상기 미래에셋그룹 부회장은 신설되는 에너지인프라자산운용을 이끌게 됐다. 미래에셋자산운용과 멀티에셋자산운용이 최대주주인 에너지인프라자산운용은 지난 8월 미래에셋컨소시엄이 수주한 한국전력 전력신산업펀드(2조원 규모)를 운용하기 위해 새로 출범했다. 미래에셋 관계자는 “정 부회장은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을 거치는 등 그룹의 대체투자부문 성장을 이끌어왔다”고 설명했다.

유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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