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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놀이패' 안정환X이재진, 예상 밖의 '브로맨스'...은근히 어울리네

7일 방송된 SBS ‘꽃놀이패’에서는 안정환과 이재진이 함께 꽃길을 즐겼다.

혼자서 꽃길에 오른 안정환은 그 어느때보다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하지만 무료했던 안정환은 은지원에게 15만원을 주고 양도를 받은 황금 환승권을 사용해 흙길에 있던 이재진을 소환했다.

당연히 안정환은 자신을 부르겠거니 하던 서장훈은 문워크로 흙길숙소로 돌아와 웃음을 자아냈다. 꽃길 제작팀 모두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채, 이재진을 소환하는 게 맞냐고 재차 확인하는 모습을 보였다.

SBS ‘꽃놀이패’SBS ‘꽃놀이패’


자신을 소환한 이유를 묻는 이재진에게 안정환은 “너랑 밥 먹고 이야기 한번 하고 싶고 해서 불렀어”라고 말했다. 이에 이재진은 “저도 형이 저 불러줘서 좋았어요”라고 대답했다.


안정환과 함께 연포탕을 즐기러 간 이재진은 “맛있는 것 먹으면 돌아가신 부모님이 생각나요. 너무 맛있는 걸 먹으면 죄송해요”라며 돌아가신 부모님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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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두 사람은 함께 커피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눴고, 이재진은 “동생 부부가 나의 결혼 날짜를 정해놨다. 42살에 결혼 하면 좋고 상대편 여자 직업은 전문직었으면 좋겠다더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젝스키스 멤버 은지원, 이재진은 젝스키스 활동에 집중하기 위해 21일 방송이후 ‘꽃놀이패’에서 하차한다. ‘꽃놀이패’는 은지원, 이재진 하차 후 27일부터 방송 시간을 옮겨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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