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유시민을 총리로’ 네티즌 서명운동 확산…유시민 “총리 하겠다. 대신…”

‘유시민을 총리로’ 네티즌 서명운동 확산…유시민 “총리 하겠다. 대신…”‘유시민을 총리로’ 네티즌 서명운동 확산…유시민 “총리 하겠다. 대신…”




박근혜 대통령이 김병준 카드를 사실상 철회한 가운데 네티즌들이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을 유력한 총리 후보로 꼽았다.

8일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 청원게시판에서는 ‘유시민을 책임총리로’라는 제목으로 유 전 장관을 책임 총리로 올리자는 서명 운동이 일어나고 있다. 지난 4일 발의된 ‘유시민을 책임총리로’라는 제목의 ‘유시민 총리 청원은 현재까지 1만3000명이 넘어선 상태다.


‘국민이 지명하는 국무총리 유시민 100만 서명운동’, ‘유시민 국무총리 1000만 서명’, ‘유시민-국무총리, 전원책-검찰총장’, ‘유시민 의원 국무총리로’ 등 유시민을 총리로 청원하는 서명운동이 잇따라 시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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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국회를 방문해 “여야가 합의로 국회에서 총리를 추천해주면 그분을 총리로 임명해 실질적으로 내각을 통할하는 권한을 드리겠다”며 김병준 총리 내정 철회 의사를 밝혔다.

한편 유시민은 지난 3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총리를 하라면 하겠다. 대신 조건이 있다. ‘모든 행정 각부의 임무를 총리에게 넘겨주겠다’는 대통령 조건이 있으면 국민과 국가를 위해 1년 4개월 정도 희생할 의향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JTBC 제공]

전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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