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무한한 잠재력 가진 인도 시장, ‘깨어나는 코끼리’ 등에 올라타라

젊은 인도 | 권기철 지음/ 살림 /18,000원



인도는 중국의 바통을 이어받아 세계 경제의 성장엔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될 만큼 성장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나라다. 한국과 인도 정부는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고 경제협력을 심화시켜 나가고 있기도 하다. 이 책의 저자는 현대자동차 인도법인에서 글로벌 마케팅 담당자로 근무한 경력을 가진 인도 전문가다. 그는 인도 현지에서 직접 수행한 마케팅 경험과 인도 소비자 분석을 바탕으로 인도 시장을 공략하는 마케팅 기법을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다.인도는 아시아 최대이자 세계 2위의 영어 사용 국가다. 따라서 인도 시장 자체만이 아니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도 활용 가치가 높다. 특히 인도는 13억 인구 중 65%가 35세 이하이며 영어에 능통한 인구가 2억3,000만명에 달해 젊음과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는 게 저자의 분석이다. 그런 점을 감안해 인도 젊은이들이 즐기는 IT 기반의 콘텐츠 시장과 창업 환경, 시장 접근 방식 등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는 것도 눈길을 끈다.



서울경제 포춘코리아 편집부/김윤현 기자 unyon@hmg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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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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