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이어지는 시국선언 물결, 이제는 '만화캐릭터'까지?

124명의 만화 작가들이 자신들의 캐릭터를 이용해 12일 집회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이충호 작가 페이스북124명의 만화 작가들이 자신들의 캐릭터를 이용해 12일 집회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이충호 작가 페이스북




시민사회단체에서 전 계층으로 확대되고 있는 시국선언 대열에 만화가들도 가세한다.


10일 만화 ‘까꿍’으로 유명한 이충호 씨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만화가들이 직접 그린 ‘만화캐릭터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이씨는 “총 124명이나 되는 만화가들의 캐릭터를 한 자리에 모았다”며 널리 시국선언문을 공유해달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만화캐릭터 시국선언은 이씨가 지난 5일 SNS를 통해 처음 제안했고, 하루 만에 80명이 넘는 작가들이 촛불을 든 캐릭터를 보내주는 등 뜨거운 호응 속에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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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씨는 “11월 12일에 광화문 광장에서 만나요. 그때는 만화캐릭터가 아닌, 우리 손에 직접 촛불을 들고 있겠네요”라는 말과 함께 12일 벌어지는 민중총궐기 집회에 대한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다.

이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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