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스타 문화

[현장] '보이즈 오브 밀레니엄' 주민진, "밤새 춤 추던 나의 밀레니엄이 생각나..."

연극 ‘보이스 오브 밀레니엄’의 주민진이 “밀레니엄시절이던 중3 때 밤새 춤추던 기억이 난다”고 밝혔다.

연극 ‘보이스 오브 밀레니엄’ 프레스콜에서 주연 배우 단체가 포토 타임을 갖고 있다./사진=문경민 기자연극 ‘보이스 오브 밀레니엄’ 프레스콜에서 주연 배우 단체가 포토 타임을 갖고 있다./사진=문경민 기자




10일 오후 서울 대학로 동숭 아트센터 동숭소극장에서 연극 ‘보이스 오브 밀레니엄’ 프레스콜이 열렸다.


연극<보이스 오브 밀레니엄>은 누구에게나 있는 순수했던 학창 시절과 그 시절 가장 친했던 친구들에 대한 ‘추억’을 이야기하는 작품으로, 연극 <인디아 블로그>, <터키 블루스>의 연출 박선희와 공동작가이자 배우 박동욱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하여 만드는 창작극이며 극단 ‘창작하는 공간’의 첫 번째 창작 프로젝트이다.

관련기사



지독한 반항아 ‘동우’ 역할을 맡은 배우 주민진은 “나의 밀레니엄은 중3에서 고1로 올라가던 때 였다. 친구들과 함께 연습실에서 밤새 춤만 추던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주민진이 “연극배우보다 댄서로 나가려고 한다.”는 농담을 하자 <보이스 오브 밀레니엄>의 배우들은 “주민진이 이 공연의 안무 감독님이었다.”며 추켜 세워 줬다.

이어 주민진은 “안무까지는 아니고 뛰는 장면이나 춤추는 장면들을 맡았다. 배우들의 아이디어가 정말 좋았기 때문에 저는 받아서 정리만 했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연극 ‘보이스 오브 밀레니엄’은 지난 5일 개막해 12월 31일까지 동숭아트센터 동숭소극장 창작 초연으로 진행된다. 또한 프리뷰 기간(11/5-11/13)에는 전석 40%, 11/4(금)까지 11/15-12/11 공연 예매 시 조기예매 할인 40% 혜택을 각각 제공한다. (공연문의 02-744-4331)

/문경민인턴기자 sestar@sedaily.com

문경민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