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인터파크, 핵심사업 수익성 개선까지 주가 상승 어려워 - 한투

한투 최민하

핵심 사업의 수익성 악화로 인터파크(108790)의 실적 개선이 늦춰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투자증권은 11일 보고서를 통해 “핵심 사업의 성장성 회복이 확인될 때까지는 주가 상승 여력이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그동안 인터파크의 성장을 주도해 온 투어 부문이 시장 경쟁 심화로 성장이 느려졌고,쇼핑·도서 부문은 여전히 적자를 나타내고 있다. 엔터테인먼트 부문이 시장 점유율과 문화 소비 증가로 안정적인 이익을 창출할 전망이지만 다른 사업 부문의 부진을 상쇄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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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는 3·4분기 매출 1,109억원, 영업이익 52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밑도는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매출은 전년보다 6.9%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37.4% 감소했다.

유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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