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은 지난 10일 서울 송파구 삼전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도서관 리모델링 개관식을 갖고 아름인 도서관 3호점을 오픈했다. 롯데면세점은 신한카드와 협약을 맺고 전 지점에서 사용된 ‘마이신한포인트’의 5%에 해당하는 금액을 ‘아름인 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에 후원하고 있다. 도서관 오픈은 이번이 제주도에 이어 세 번째다.
이번 도서관 건립은 최근 송파구청과 맺은 지역 활성화 업무협약(MOU)의 일환이기도 하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4일 송파구 관광 홍보 영상물 기증, 지역 내 음식점 외국어 메뉴판 교체, 맛집 가이드북 제작 지원 등을 추진하고 송파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에 힘을 보태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김보준(왼쪽) 롯데면세점 마케팅 부문장이 현혜영 삼전종합사회복지관장에게 ‘아름인 도서관’현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면세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