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금천 경찰서·금천구청, 찾아가는 치안설명회 개최



서울 금천경찰서는 지난 10월 20일부터 매주 2회씩 금천구 10개 동을 포함한 총 11개 동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관내 치안인프라, 금천경찰서 추진사항 등에 대한 치안설명회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김성종 금천경찰서장과 차성수 구청장은 직접 치안설명회에 참석해 강의에 나섰다. 각 동별로 참석한 주민 100여 명은 치안 인프라, 경찰활동, 교통신호 체계 등을 질문하면 금천경찰서 해당 부서 담당자가 답변하는 시간도 가졌다.


지역 주민센터 관계자는 “이번 치안설명회를 통해 금천구가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경찰서장과 구청장이 직접 찾아와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니 경찰의 지역사회 공헌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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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경찰서는 치안설명회를 마친 후 지역주민과 함께 ‘우리동네 공동체 순찰’행사도 실시했다. 구청과 협업해 순찰을 통한 취약지역 방범진단으로 주민이 더욱 안심할 수 있는 마을 조성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

금천구청은 독산로 80길 일대에 예산 2억 4,000만 원을 들여 12월 말까지 CCTV, 보안등교체, 벽화그리기 등 범죄예방디자인(CPTED)을 도입한 안심마을을 조성할 예정이다.

박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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