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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갑순이' 김소은X송재림, 현실 남친, 여친으로 공감대 UP!

토요일에만 방송되는 ‘우리 갑순이’(문영남 극본, 부성철 연출) 김소은, 송재림, 토요 커플의 촬영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10일 공개된 비하인드컷 속의 갑순(김소은 분)과 갑돌(송재림 분)은 서로 눈을 마주치고, 이야기를 하거나 발장난을 치는 꿀케미를 선사했다. 특히 쌀쌀해진 날씨를 반영한 듯 코트를 한껏 차려 입은 모습이어서 두 사람의 초겨울 커플 패션에도 눈길이 모아졌다.

SBS ‘우리 갑순이’SBS ‘우리 갑순이’


‘우리 갑순이’ 제작진은 “야외 촬영에서 순돌 커플은 카메라 대기 시간에도 자연스럽게 장난을 치는 경우가 많아서 주변에 활력을 넣어주는 ‘비타민’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이십대의 ‘현실 로맨스’를 담당하는 만큼 추워진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항상 밝은 표정이어서 촬영 현장 분위기를 띄워주고 있다”고 전했다. 순돌 커플이 카메라 밖에서도 현실 남친, 현실 여친처럼 리얼 케미를 유지하는 게 바로 화면 속에서 자연스럽게 보이는 비결이라고 한다.


한편, 지난 주 방송된 ‘우리 갑순이’에서 이 둘은 또다시 오해를 빚고 말다툼을 했다. 계속 마찰을 빚는 갑순이 언니 재순(유선 분)과 갑돌의 누나 다해(김규리 분) 문제로 서로 의견이 충돌하는가 하면, 갑돌이가 “이제 공부 안하고, 나한테 취집할 생각이냐?”는 말로 갑순이의 자존심을 건드렸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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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갑돌이의 공무원 시험 합격 여부가 밝혀질 예정이어서 혹시나 갑돌이가 합격할 경우 변심을 하는 것은 아닌지 조마조마한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연애, 이별, 재회 과정을 통해 현실적인 공감대를 사고 있는 순돌 커플이 과연 12일 방송될 내용에서 또 어떤 변화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SBS ‘우리 갑순이’는 12일 토요일 밤 8시 45분에 2회 연속 방송된다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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