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경제계 진로탐색 사업에 올해 중학생 15만명 참여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청소년 진로교육 프로그램인 ‘경제계 진로탐색 네트워크’에 올해 전국 중학생 약 15만1,000명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14일 밝혔다.

경제계 진로탐색 네트워크는 주요 기업과 협회의 다양한 물적 인프라와 임직원 재능기부를 기반으로 청소년의 조기 진로 탐색을 돕고 바람직한 직업관을 함양하는 것이 목표다.

생산시설 등 산업현장을 방문하는 ‘체험형’, 전문가 강연과 멘토링 중심의 ‘강연형’ 등 기관별로 특화된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는 방과후교실이나 방학 캠프를 통해 소프트웨어 기초교육과 진로체험 학습을 하는 ‘주니어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를, 아시아나항공은 현직 조종사와 정비사, 승무원으로 구성된 강사진이 전국 중학교를 찾아 직업 강연을 하는 ‘색동나래교실’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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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은 친환경 습관 지도와 진로교육을 융합한 ‘빌려 쓰는 지구 스쿨’로 중학생 진로 탐색을 돕고 있다.

전경련은 또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직 직업인이 멘토로 나서 제품기획, 브랜드 마케팅 등 다양한 직업 세계를 소개하고 진로 설계를 돕는 ‘프키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서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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