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생명은 지난 3월 판매를 개시한 ‘무배당 평생소득변액연금보험’이 출시 8개월여 만에 판매액 1,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7일 기준 이 상품의 누적 판매건수는 1,655건으로 누적판매금액은 1,028억 원이다.
지난 5월에는 업계 최초로 가입 시점부터 연금 수령액을 확정적으로 알 수 있도록 하는 독창성을 인정받아 생명보험협회의 3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하기도 했다.
푸르덴셜생명 분석 결과 가입자의 67%가 여성이었고 40~49세가 55를 차지했다. 일시납 보험료 5,000만 원 이하의 계약이 1,148건으로 전체의 69%을 차지했다.
조성찬 푸르덴셜생명 상품개발 팀장은 “이 상품은 남녀에게 동일한 가입나이별 지급률을 적용하는데, 기대수명이 남성보다 긴 여성 소비자들이 이러한 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것으로 보인다”며 “상품을 개발할 때 50대 이상의 베이비부머뿐 아니라 그 이후 세대인 포스트부머(Post Boomer)들이 적은 금액으로라도 일찍부터 평생 고정소득을 준비하고자 할 것이라고 본 내부의 예상이 적중한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