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스타 TV·방송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3주년 맞이 추사랑·삼둥이 근황 공개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3주년 맞이 추사랑·삼둥이 근황 공개‘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3주년 맞이 추사랑·삼둥이 근황 공개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3주년을 맞아 추사랑과 삼둥이의 근황을 공개했다.


13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156회에서는 3주년 특집 2탄 ‘사랑한 만큼 사랑이 쌓인다’가 방송됐다. 삼둥이는 9개월 만에 찾아왔고, 사랑이는 8개월 만에 다시 안방 시청자들과 만났다는 점에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14일 시청률전문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동시간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지난 주 대비 전국 1.0%P 상승한 11.4%를 얻었다.

방송을 통해 살펴본 아이들은 부쩍 자란 모습이었다. 사랑이도 삼둥이도 훌쩍 컸다. 송일국은 출연 당시 아이들의 키와 같은 판넬을 제작해 아이들과 비교했다. 아기였던 아이들은 어느새 어린이가 돼 있었다. 키뿐만이 아니었다. 대한은 카메라에서 나오는 글씨를 척척 읽어내기도 했다.


사랑의 한국말도 부쩍 늘었다. “쿄로 팡 주세요”라는 엄마 야노 시호의 말에 사랑은 피식 웃으며 “밥”이라고 수정해 주는가 하면, “산토끼 만났잖아”라는 엄마의 말에 “그게 뭐냐”며 지적까지 했다. 아빠 심부름도 척척하면서 장난도 잊지 않았다. 쿄로를 애견샵에 데려다 주고, 천연덕스럽게 아빠가 사달라던 에스프레스 대신 아이스커피를 사가 아빠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관련기사



천하의 추성훈을 쥐락펴락 하는 사람은 이 세상에 유일하게 추사랑 뿐이었다. 더불어 본인이 먹고 싶은 코코아와 케이크까지 덤으로 샀다. 이에 아빠가 이건 왜 샀냐는 말에 귀엽게 웃으며 애교를 부리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르르 녹여내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만세는 자신의 이름 “만세”를 애교 가득한 목소리로 내뱉으며 이름만으로도 심쿵하게 했다.

사랑의 승부욕도 여전했다. 아빠와 운동하러 간 사랑은 아빠한테 지자 바로 눈물을 펑펑 흘리며 분해 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웃게 만들었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시청할 수 있다.

[출처=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김상민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