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서울애니메이션센터서 세계 페스티벌 수상작 상영

서울산업진흥원(SBA)은 안시, 자그레브 등 총 7개 세계적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의 수상작 및 상영작을 만날 수 있는 ‘2016 최강애니전’을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2016년 한 해 동안 세계 최고의 영화제에서 주목받았던 단편 애니메이션 81편, 장편 애니메이션 3편 등 23개국 총 84편의 작품들이 상영된다.


대표 상영작으로는 안시에서 대상을 수상한 ‘사라지는 머리’, 주니어 심사위원상과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블라인드 바이샤’, 특별상과 관객상을 수상한 ‘페리페리아’가 있다. 2017 아카데미상 후보에 오른 ‘인형의 노래’와 ‘브로큰’ 등 7편의 작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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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작품으로는 히로시마영화제에서 대상을 받은 ‘빈 방’과 아스펜단편영화제에서 애니메이션 부문 대상을 받은 ‘사슴꽃’이 관객과 만난다.

이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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