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콜롬비아에 3-0으로 승, 리오넬 메시 ‘기사회생’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기사회생했다. 그러자 아르헨티나도 기사회생 하게 됐다.

아르헨티나는 16일 오전(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산 후안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남미 예선 12차전 콜롬비아와의 경기에서 1골2도움을 기록한 메시의 활약에 힘입어 3-0 완승을 얻었다.

이번 승리로 남미 예선에서 5승4무3패, 승점 19점)를 기록한 아르헨티나는 순위를 6위에서 4위까지 올랐다. 남미 예선에서 4위까지 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가지게 됐다.



메시의 원맨쇼였다. 메시는 전반 9분 프리킥 선제골을 넣으며 기선을 잡았다. 그리고 전반 22분 정확한 크로스로 프라토의 추가골을 어시스트 했다. 후반 38분 디 마리아의 쐐기골까지 터진 아르헨티나는 3-0 대승을 자축했다.

[출처=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