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다시 달리는 수입차] 인피니티 'Q50S 하이브리드'

12.6㎞/ℓ 고연비…'전자 조향'으로 즉각 반응

Q50S는 양산차로는 세계 최초로 전자식 조향 장치 다이렉트 어댑티브 스티어링 시스템을 탑재해 즉각적인 반응성은 물론 안정적인 주행감을 제공한다./사진제공=인피니티코리아Q50S는 양산차로는 세계 최초로 전자식 조향 장치 다이렉트 어댑티브 스티어링 시스템을 탑재해 즉각적인 반응성은 물론 안정적인 주행감을 제공한다./사진제공=인피니티코리아


인피니티코리아는 올 1~10월 총 2,877대를 판매하며 전년 대비 약 34%가량 성장했다. 이러한 괄목할 만한 성장은 주력 모델인 ‘Q50S 하이브리드’가 이끌었다. 2014년 2월 국내 시장에 첫선을 보인 Q50S는 세련된 디자인은 물론 우수한 주행 성능, 뛰어난 효율성과 안전성 등이 고루 호평을 받으며 유럽 브랜드의 대항마로 급부상했다.

Q50S는 출시 3년째인 현재까지도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브랜드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이를 대변하듯 Q50S는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한 ‘2016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3년 연속 ‘올해의 프리미엄 수입 세단’으로 선정됐다. 특히 지난해 6월에는 5,000만원대 에센스(Essence) 트림 및 첨단 안전 기술을 집약한 하이테크(Hi-Tech) 트림으로 라인업을 재편했다. 이후 Q50S는 올 1~10월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배 급증했다.

Q50S는 스포츠카에 버금가는 364마력의 강력한 주행성능, 역동적인 디자인, 탁월한 연료 효율성을 모두 겸비한 고성능 하이브리드 세단이다. 일반적인 하이브리드카는 연비 효율성이 뛰어난 반면 주행성능이 다소 떨어진다는 인식이 강하다. 하이브리드가 답답하고 느리다는 편견이다. 하지만 Q50S는 이 같은 편견을 완전히 깼다. 전기모터와 3.5ℓ V6 가솔린 엔진을 결합해 364마력의 강력한 힘을 뿜어낸다.

Q50S 하이브리드 주요 제원Q50S 하이브리드 주요 제원


주행감도 돋보인다. Q50S는 양산차로는 세계 최초로 전자식 조향 장치 다이렉트 어댑티브 스티어링(Direct Adaptive Steering) 시스템을 탑재했다. 이 시스템은 전자 신호로 스티어링을 조작해 더욱 즉각적인 반응성은 물론 운전자의 의도를 도로 위에 그대로 투영한다. 또 노면에서 발생하는 불필요한 스티어링 휠 진동을 차단해 더욱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뛰어난 주행성능과 주행감각에도 불구하고 Q50S 하이브리드는 동급 최고 수준에 달하는 리터당 12.6㎞의 우수한 복합연비를 갖췄다. 이는 다이렉트 리스폰스 하이브리드 시스템(Infiniti Direct Response Hybrid System) 덕분이다. 시속 100㎞까지 모터만으로 주행이 가능해 시내 주행 시 연료 효율은 물론 정숙성이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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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중 느낄 수 있는 최첨단 안전 기술도 대거 탑재됐다. 전방에 주행하는 차량은 물론 그 앞 차량의 상대적 속도와 거리까지 계산해 충돌 위험을 낮춰주는 전방 충돌 예측 경고 시스템을 비롯해 액티브 레인 컨트롤, 차선 이탈 경고 등 다양한 안전장치까지 갖췄다.

한편 인피니티코리아는 강력한 퍼포먼스와 뛰어난 효율성을 겸비한 Q50S의 가치를 더욱 많은 고객들이 합리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Q50S 출시 3주년 기념 300대 한정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11월 한 달간 구매 고객 300명에 한해 Q50S 스마트 패키지(배터리 보증기간 4년/10만㎞ 적용, 내비게이션 제외)를 4,890만원에 판매한다.

성행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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