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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광고 플랫폼으로써의 가치 상승 기대-유진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001200)은 17일 보고서에서 카카오(035720)에 대해 “각 버티컬 서비스의 이용자 및 이용률이 성장한다는 것은 광고 플랫폼으로써의 가치가 점점 상승함을 의미한다”며 “콘텐츠 및 O2O 플랫폼에서 누적되는 이용자들의 다양한 정보를 이용하면 광고주들에게 보다 효율높은 타겟팅 광고를 제공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0만원을 유지했다.


정호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의 다양한 서비스들은 이미 광고 플랫폼으로써의 가치를 상당히 지니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2017년부터는 다양한 플랫폼에서 광고주들의 수요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광고상품들이 출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특히 샵검색을 기반으로 한 검색광고, 채널탭 내에서 콘텐츠와 유사한 다양한 네이티브광고들, 택시·대리기사 등 모빌리티 O2O 서비스와 연계한 지역광고상품들 등의 출시 및 성과에 대해 눈여겨볼 필요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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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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