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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시황]코스피, 외국인 순매수 전환에 하락폭 축소

외국인의 순매수 전환에 코스피가 하락 폭을 줄이고 있다.

17일 오후 1시 49분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84포인트(0.04%) 내린 1,978.81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1,976.21로 문을 연 코스피지수는 오전 한 때 외국인이 200억원 이상을 순매도하면서 1,970선도 무너졌었다. 하지만 외국인의 순매수 전환에 하락 폭을 축소하는 모양새다. 현재 외국인은 50억원, 개인은 426억원을 각각 순매수하고 있으며 기관이 홀로 56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유통업(-1.03%)과 건설업(-1.01%), 은행(-0.75%) 등이 하락세다. 반면 보험(1.76%)과 운송장비(0.74%), 음식료품(0.59%) 등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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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전자(005930)(0.26%)와 SK하이닉스(000660)(1.71%), 현대차(005380)(1.15%), 삼성생명(032830)(2.68%) 등은 상승세인 반면 한국전력(015760)(0.63%), 삼성물산(028260)(-2.08%) 등은 하락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2포인트(0.21%) 내린 626.51을 기록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8.4원 오른 1,177.6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연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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