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라이엇게임즈, 문화유산 지킴이 프로그램 성황리 종료

창경궁 진행된 '궁궐탐방 및 전통문화체험'과 '역사논술 교실'

세계적인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개발 및 유통사 라이엇 게임즈가 게임 이용자와 함께 하는 ‘문화유산 지킴이 참여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문화유산 지킴이 프로그램은 창경궁에서 진행된 ‘궁궐 탐방 및 전통문화 체험’과 차상위 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된 ‘역사 논술 교실’을 말한다.

LoL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궁궐 탐방 및 전통문화 체험’은 창경궁에서 조선의 왕실 문화와 창경궁의 역사 등에 대한 교육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가 전통 복식과 관을 착용하고 약식 관계례 행사에 참여했다.


차상위 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4월부터 내년 1월까지 30회에 걸쳐 진행되는 ‘역사 논술 교실, 세계유산을 이야기하다’ 프로그램에은 다양한 주제로 한국의 역사 문화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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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라이엇게임즈는 문화재청과 협약을 맺고 2012년부터 꾸준히 한국 문화유산 보호 및 지원을 위한 문화유산교육 프로그램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승현 라이엇 게임즈 한국대표는 “오랜 기간 지속적으로 한국의 아름다운 전통문화유산을 보호하고 널리 알리는 활동들을 성공적으로 이어올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해가 거듭될수록 라이엇 게임즈의 문화유산 지킴이 프로그램에 관심을 보여주시는 분들이 계속 늘어가는 만큼, 더욱 풍성하고 체계화된 역사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보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게임사 라이엇 게임즈의 ‘문화유산 지킴이 참여 프로그램’에 참여한 게임 이용자들이 전통 복식과 관을 착용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라이엇게임즈글로벌 게임사 라이엇 게임즈의 ‘문화유산 지킴이 참여 프로그램’에 참여한 게임 이용자들이 전통 복식과 관을 착용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라이엇게임즈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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