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카드

[서울경제TV] 美 블프 직구족 겨냥 카드사 이벤트 ‘풍성’

다음주 글로벌 쇼핑 축제, 블랙프라이데이 개막

연중 최대 쇼핑시즌… 최대 90% 파격 할인

카드사, 블프 직구족 겨냥 캐시백·경품 이벤트

카드사, 해외 쇼핑 특화 카드도 선보여



[앵커]

북미권 최대 쇼핑 축제인 블랙프라이데이의 시작이 약 한 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원하던 제품을 많게는 최대 90% 싸게 살 기회인데요.

본격적인 대규모 할인 축제를 앞두고 카드사들은 국내 직구족들을 겨냥한 이벤트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기자]

다음주 금요일, 북미를 넘어 전세계 직구족들의 쇼핑 축제로 자리 잡은 블랙프라이데이가 막을 엽니다.

11월 마지막 목요일인 미국 추수감사절 바로 다음 날에 시작되는 블랙프라이데이는 미국의 주요 쇼핑몰들이 파격적인 할인 행사에 들어가는 연중 최대 규모의 쇼핑 시즌입니다.


최대 90%의 대대적인 할인 상품을 구하기 위해 해외 온라인 사이트에서 직접 구매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지난해 해외 직접구매 규모는 약 1조8,000억원에 달할 정도로 급성장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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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카드사들은 블랙프라이데이에 맞춰 직구족들의 지갑을 열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삼성카드와 비씨카드, KB국민카드는 해외 쇼핑몰에서 결제 금액에 따라 캐시백 혜택을 주는 이벤트를 마련했고 직구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주는 행사도 준비했습니다.

해외 쇼핑에 특화된 카드도 있습니다.

신한카드의 ‘몰테일 신한카드 샤인’은 해외 직구 배송비를 할인해 주고 ‘스마트 글로벌 카드’는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결제금액의 2%를 할인해 줍니다.

롯데카드의 ‘올마이쇼핑 카드’는 전월 50만원 이상 사용하면 해외 결제 금액에 대해 10% 청구 할인을 해주고 하나카드의 ‘하나 비바 G카드’ 역시 해외 결제액의 5%를 청구할인해주고 해외 이용 수수료를 1%만 부과합니다.

우리카드는 해외이용수수료가 면제되는 ‘썸타는체크카드’와 해외 온라인 가맹점에서 최대 15% 할인을 제공하는 ’우리 에브리몰카드‘를 내놨습니다. /서울경제TV 정하니입니다.

[영상편집 소혜영]

정하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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